다른 곳을 보아도 함께 있는 우리는 부부
아침 등굣길에 태화강을 지납니다.
마침 부부가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지나치면서
태화강을 함께 보며 대화하는 뒷모습을 상상하며
슬그머니 뒤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내 상상의 부부가 아닌 현실 부부였습니다.
가르치는 직업이면서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질문수업 레시피>와 하브루타와 메타인지, 책쓰기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이제 마음을 끄집어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