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마당재 능선, 나란한 발걸음이 남긴 맑은 날의 기록
산에는 꽃이 피네
산에는 새도 우네
산에는 숨결조차 맑네
산에는 함께 걷는 사람마저 넉넉하네
산에 다녀온 사람은 마음까지 맑네
산에는 스치는 바람도 달콤하네
산에는 머무는 구름도 한가롭네
산에는 나란한 발걸음이 참 가볍네
산에는 정다운 웃음소리 번지네
마음에 담아온 그 초록, 참 오래가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