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타임캡슐
실행
신고
라이킷
23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류하해
May 26. 2024
기다린다
난 매일 새로운 슬픔이
난 매일 새하얀 슬픔이
흘러넘치려
하나 보다
아빠 참 수고 하셨어요
아빠 참 고생 하셨어요
남은 생 잘 살겠습니다
엄마 잘 돌보고
애들 잘 돌보고
아빠 만나러
갈게요
죽는
걸 생각하며
메멘토모리
죽을걸 생각하며
카르페디엠
갈
때까지 행복하게
아모르파티
2024년 5월 2
6일
화장장에서
이제 더
가벼워질 아빠를 기다린다
keyword
삶
메멘토모리
매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