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갑니다
왜 나한테만 냉정한건데
다른 이들에게 봄바람처럼 살랑거리더니
내 앞에서는 미운 모습까지 다 보여주는데
계속 그렇게 날 대하면 나도 어쩔수없어
왜 나한테만 무심한건데
아무리 애를 써도 돌아봐주질 않잖아
지쳐나가 떨어지길 바라는 거니
그러기엔 함께 한 세월이 너무 많은데
마음먹은대로 되지않는다고 억지 부리지마
함부로 해도 될만큼 만만한 사람은 없어
나 역시도 마찬가지야
있을때 잘해 내마음이 달아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