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新綠(신록)

2025년 5월 시회9詩會) -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by 금삿갓

新綠(신록)

- 금삿갓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拙句(졸구)


都城立夏木姸粧

도성입하목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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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에 여름 되니 나무들 곱게 단장하고


細雨黃砂已久忘

세우황사이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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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황사는 이미 잊은 지 오래네.


漢水遊船蘇賦顧

한수유선소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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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은 소동파의 적벽부를 돌아보고


覓山茂柏阮圖藏

멱산무백완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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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우거진 잣나무는 완당의 세한도를 감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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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牟出穗靑波夢

래모출수청파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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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보리 이삭 나오니 푸른 물결의 꿈이요


甘藷埋根土塊糧

감저매근토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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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묻힌 뿌리는 흙덩이 식량이라.


葉勝花時誰盍樂

엽승화시수합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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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꽃보다 나은 때 누가 아니 즐거울까


槐陰詠客擧香觴

괴음영객거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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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나무 그늘에서 시인은 향기로운 잔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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