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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운사 Dec 01. 2022

28) 越冬 二(월동 2)

漢詩習作 (221201)

客地過冬益一愁

(객지과동익일수)

객지에서 겨울나기 하나의 근심 더하고


傾觴醉興積憂流

(경상취흥적우류)

잔 기우려 취흥에 젖으니 쌓인 시름 흘러가네.


華奢茂盛殫歸土

화사무성탄귀토

○○●●○○●

화사하고 무성함이 다하여 흙으로 돌아가도


裸木寒天尙寎收

(나목한천상병수)

벗은 나무만 추운날 오히려 3월을 거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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