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택해도 결국 되돌아온다
권력을 잡은 놀부가 놀아먹기에는 쉬운 세상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려는 없어 어떤 일이든 해
타인의 불행함으로 자신의 행복을 사는 모습
희망이 없어 보여 선의를 베풀어도 이용만 당해
악해져야만 살아남는가 의심이 돼 사랑은 삭제해
착하면 상처만 받으니 똑같이 나쁜 짓을 하게 돼
현실에 치여 택한 선택에 결국
평생 놀부로 변하는 사람
그 순간에도 선한 마음을 내려놓지 않아
결국 언젠가 진심을 알아주겠지라는 마음가짐
흥부의 모습처럼 놀부들 사이에서도
배려심으로 일을 해
겉으로 보기에 희생만 하는 것 같아
힘들어 보이기도 해
아픔 속에서도 밝은 마음을 유지한 흥부는 돌려받는다
타인을 생각하던 마음이 자신에게도 돌아와
놀부의 악랄함은 결국 언젠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흥부의 착한 마음은 빛을 내
타인에게 행복을 선물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