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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붙잡고 과감하게

재앙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by 재형

정신을 붙잡고 과감하게


계속 싸우고 있어 내 안의 악마들과

내면 속 불만이 생김 나타나지 불안

누군가가 속삭여 나에게 주지 유혹들만

유심히 순찰해 실수하지 않게 매 순간


길거리에 미치광이가 있으면 말 걸어

피하지 않아 난 같이 당당하게 덤벼

내면의 악마들을 깨워서 강하게 나가

반쯤 미쳐서 과감히 행동해 살아가 당당히


흐린 눈으로 넘길 수 있지 뭐든지

믿음 하나만으로 끝까지 걷는 길

간절한 나를 막으면 가만두지 않아

뭐든지 배로 돌려줘 당하지 않고 살아


과거의 비극적 장면은 눈앞에 맴돌아

상처 나 한이 맺혀 내 안에 박힌 대못

흐르는 피 보면서 무던해진 고통 회로

내성은 쌓여 경험이 인도해 행복의 길로


깨달음을 얻었어 집요하게 미쳐야만 해

미친 채로 살아가 나의 자리를 유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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