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봄 풍경>

by 한두마디

맑은 바람 부는 겨울 끝자락 아래

겨울 물러나기 전,

하얀 캔버스 위 붓질 시작한다


눈 사이사이 겨우내 숨 쉬던

잠자던 마음 몰려나온

봄 빛 환타지아의 시작


초록빛들 고개 들이밀어

싱그런 생명 화폭에 더하고

해 담아 반짝이는 노란빛 복수초

대지 위 봄향기 날리니


봄바람 담아

겨울,

유화 한 장 선물한다


#봄 #풍경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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