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백꽃1>

by 한두마디

노란 불꽃 담아

새빨간 입술로

새하얀 순정에

시를 읊다

.

시퍼런 칼바람

몸 데울 봄

갖지 못한 아픔

피눈물

뚝뚝 흘리며

낙화

.

떨궈진 고개

.

겨울이 보낸

붉게 물든 서신


#동백꽃 #낙화 #이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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