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밍 Apr 12. 2024

4월 12일

의외로 쉽게.





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내가 이 호의를 받아도 되는 그럴만한 사람일까.


이런 생각은 의외로 자주 찾아온다.

그렇게 내가 나를 낮추는 일은 의외로 쉽다.


차라리 내가 그럴까,

내가 조금 불편한 게 나는 편할 텐데.


이런 생각은 의외로 종종 밀려온다.

그렇게 내가 나를 홀대하는 일은 의외로 쉽다.



이전 11화 4월 11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