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버텼는데…” 요충지 상황은

by 국방타임즈
Russian-troops-expanding-occupied-territories-scaled-1.jpg 우크라이나군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전황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도네츠크주의 전략 요충지를 둘러싼 격전이 극심한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최근 진격 속도를 급격히 끌어올렸으며, 우크라이나군은 치열한 시가전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포크로우스크, 함락 직전까지 몰렸다




영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근 한 달 동안 약 200제곱마일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점령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두 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빠른 진격 속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War-Crimes-Trial-Against-Russian-Troops-In-Lithuania-Opens002-1024x683.jpg 러시아군 / 출처 : 연합뉴스



그 중심에는 도네츠크주에 위치한 전략 요충지 '포크로우스크'가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여름부터 이 지역 점령에 집중했고, 초기에는 성과가 미미했지만 최근에는 진격에 가속이 붙은 상태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시가전을 통해 저항을 지속하고 있으나, 함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베르스크도 위기…요충지 연쇄 타격




러시아군의 진격은 포크로우스크를 넘어 시베르스크 등 다른 전방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시베르스크 북쪽의 일부 주거지역을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NATOs-Occupy-Kaliningrad-Plan003-1024x683.jpg 러시아군 / 출처 : 연합뉴스



시베르스크는 슬로비얀스크를 향한 전략적 거점으로, 이 지역마저 위협받을 경우 우크라이나 동부 방어망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활공 폭탄과 드론…러시아군의 새로운 전술




러시아는 드론과 활공 폭탄을 활용한 새로운 전술로 우크라이나 전선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무기들은 외곽에서 발사되어 주요 지역을 타격하고, 우크라이나의 병력 보급을 차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정찰 드론을 통해 방어선의 약점을 찾아낸 후, 보병을 소규모로 계속 투입해 점령지를 넓히는 방식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러한 비대칭적 전술에 맞서며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ussia-with-glide-bombs-and-jet-engines001-1024x576.jpg 러시아 활공 폭탄 / 출처 : 연합뉴스



협상은 평행선…푸틴의 다음 수는?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을 두고 양측이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영토 문제에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돈바스 전체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병력 축소까지 요구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군에 동계 전투 준비를 명령하며 영토 확장은 양보할 수 없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향후 우크라이나군의 선택과 국제사회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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