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국제정세] 혹떼려다 혹붙이게 생긴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를 장악하고 주민투표를 해서 땅을 빼앗겠다는 속셈이 우크라이나 군이 강력한 저지에 부딪히면서 그러잖아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러시아가 푸틴의 치매 문제로 구심점을 빠르게 잃어바리고 있다는 이번 주 <The Economist> 머릿기사. 여기서 고삐를 늦추지 말고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무기와 전쟁에 필요한 물자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엘리자베스 여왕을 떠나보내고 구심점이 더 강력해진 영국 그리고 서유럽 나라들이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 러시아는 1980년대 아프가니스탄에서 몰래 빠져나왔던 때보다 더 불명예스럽게 빠져나와야 할 것.



작가의 이전글 [한국사회] 멸종으로 치닫는 한국사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