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오늘은 할머니 생신이라 할머니 집에 가서 함께 점심을 먹고 왔다. 갔다오니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쉬고 싶었다. 아무래도 나는 외출을 하고 오면 에너지 소모가 심한가보다. 그래서 공부하다가 잠들어버렸다,,
일어나보니 6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있었다. 나는 큰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스스로를 자책했다. ‘나는 왜이리 게으를까,,‘ 그래서 저녁을 먹고 지금까지 쉬지 않고 공부를 했다. 공부는 정말 시간과의 싸움인거 같다. 앞으로는 게을러지지 않게 아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래도 오늘 할 분량을 나름 잘 끝내서 다행이다. 내일이면 일주일치 분량이 끝나고 이제 복습을 해야되는데 하루하루는 긴거 같지만 지나고보니 시간은 금방 가는거 같다. 그러니까 보이지도 않는 더 먼길을 생각하기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다보면은 어느새 내가 원하는 곳에 도착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