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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더십이다

리더는 먼저 백성을 부유하게 해야

by 김영수

다시 리더십이다!


리더십 학습노트 66계명


대통령 능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로 리더십과 결단력이 42%로 45%의 경제에 이어 두번째로 꼽혔다. 리더, 특히 나라를 이끄는 리더는 무엇보다 국민을 부유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제52계명

계산은 칼 같이


이석추호(利析秋毫).

추호의 어긋남 없이 이익의 소재를 분석하다.(<평준서>)


기업의 재정문제도 사마천의 말대로 ‘추호’도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지난 여러 해의 재정 관련 통계치를 분석하여 그 데이터를 기초로 기업의 재정상황을 정확하게 점검해야 한다. 또 국내외 경제상황을 잘 살펴서 기업의 성장목표와 투자 여부 등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 나아가 동서양의 역사를 시간을 내서 공부하며 세계사의 큰 흐름, 즉 메가트렌드(Megatrend)를 파악하는 일도 필요하다.

리더는 계산이 칼 같아야 한다. 인색하게 굴라는 말이 결코 아니다. 쓸 데 없는 곳에 낭비하지 말고 함께 하는 조직원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재정을 튼튼히 하고, 이를 위해 ‘추호’의 어긋남이 없도록 재정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리더와 함께 하는 사람의 풍요로운 삶이 곧 기업의 밑천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성공한 리더들 대부분이 근검과 절약을 평생 실천한 사람들이었다.


사업하면서 억만장자를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이런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주는 능력이 탁 월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내게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한다. “성공하려면 줘야 해요. 결국 주는 사람이 성공합니다!”라고.(바하 프레시 회장, 데이비드 김, 1972~ )


pp.26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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