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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조 장단
첫봄 / 여산희
by
여산희
Dec 1. 2024
첫봄 / 여산희
초겨울 깊섶에서
푸릇한 참쑥들이
볕내를 들이쉬며
도란도란 속삭인다
목 빼고
애태우지 마
한잠 자면 봄이야
20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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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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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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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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