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빈도리 / 여산희
폭포를 불러오는
새하얀 꽃송이들
온 마음 쏟아부어
겹겹으로 피어난다
사랑은
외길이라고
다른 길은 없다고
2025 0601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