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은 멈추지 않는다
한기 가득한 날이 선 바람에도
구비진 개울물 빼곡한 돌틈 사이로도
강물은 부단히 나아간다
너도 그러하여라
시기심에 앙심을 품고 너를 헐뜯는다 하여도
옥죄어오는 듯한 숱한 고난이 찾아와 멈추고 싶다 하여도
굴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드넓은 바다를 향해 끝없는 강둑따라
쉼없이 나아가는 강물처럼
내 바람을 안고 내 갈 길을 찾아간다면
모진 시련도 너를 멈춰 세우지 못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