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서예지(feat 전건호)
2025년의 첫날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온 예쁜 노래가사가 있어 올려본다.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다운 노래말.
어느 시대나 관통하는 순도100프로의 감성이 있는것같다. 20대에 듣던 노래나 40대에 듣는 요즘 노래의 감성이 이렇게 비슷할수가!
2020년에 데뷔한 그녀들의 노래에서 나의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려본다.
끝없이 별빛이 내리던 밤 기분 좋은 바람이 두 뺨을 스치고 새벽 바다 한곳을 보는
아름다운 너와 나 그림을 그려갔어 모래 위 떨린 손끝으로
날 향해 웃어주는 입술 끝 모양과 저 달보다사랑스러운 두 눈을 가진 네가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마음이
녹아내려
언제나 나 하날 위해 준비된 선물 같아
널 안으면 잠들지 않는 바다 위를 너와 함께걷는 거 같아 하늘 아래 너와 나
남은 내 모든 날을 너에게 다 줘도
안 아까워
이제서야 내가 사랑에 눈을 뜬 건 가봐
경험하지 못했고 믿기지 않는 일만 일어나고 있는 거 아니
5월에 피는 봄꽃 처럼 내 사랑도 피어나 부는 바람에 살며시 실어 보내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마음이
녹아내려
언제나 나 하날 위해 준비된 선물 같아
널 안으면 잠들지 않는 바다 위를 너와 함께걷는 거 같아 하늘 아래 너와 나
설레이는 지금 꿈이 아닌 걸 알잖아 난 더 바랄 게 없어
먼 훗날 내 생애 아주 작은 소리로 귓가에 말할 거야
내 곁에 머물러줘서 마음 다해 고맙다고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내 인생의 전부였다고 이 순간 너를 꼭 안고고백할게
언제나 우리 모든 날들과 별빛 아래 우리
그림자 제일로 특별하다고
길고 긴 겨울 끝을 지나 너의 앞에 서있는 지금
선명한 목소리로 널 사랑한다고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