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올해는 직접 풀도 재배하고, 농사까지 겸업을 하기위해 논을 알아보기로 했다.
매매할 돈도 없지만 생각보다 매매하기 위한 논들이 매물로 나오지 않아서 매매는 패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으로 시행하는 논 임대사업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이라는 게 있다.
만 20~39세 젊은 새대에게 농지은행이 농지를 지원해 준다는 취지인데, 우리도 해당이 될 것 같아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구체적이지 않아서
농어촌공사로 방문!
(각 지사에서 처리를 하기때문에 문의사항이 있을경우 지사에 연락 혹은 방문하면된다. )
방문을 하면 뾰족한 수가 생길거라는 희망을 갖았지만 무색하게도 상담은 10분도 채 안걸렸다.
(나의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쥐이~~)
직원 왈
공사에서 매입해서 비축해놓은 논은 임대하겠다는 사람이 줄을 섰단다.
그렇다면 여분의 논은 없냐?! 없단다. 왜냐하면 매수인과 매도인이 같이와서 논을 팔고 사기때문에 더욱더 여분의 논이 없단다.
설사 신청서를 제출해서 자격이 된다하더라도 논을 빌릴 수 있을지는 정확하게 말해줄 수 없다는 것이 10분동안의 설명.
뭐 빌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이럴거면 왜 이런정책을 써놔서 홍보를 하는건지
가서 오히려 어디사냐는둥 나이는 어떻게 되냐는 둥 호적조사만 당해버린 나의 심정은...(그런거 조사말고 정책이나 시원하게 설명해줬으면...)
아무런 획득없이 돌아오는 내내 보이는 거라고는 온통 논인데,
왜!!! 빌릴 논이 없냐!!!!
농지임대는 아무래도 올해 나의 목표에서 지워야할 것 같다. 벚꽃피는 봄날
내 마음은 별빛이 내린다~~~~~샤라랄라라라라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