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 김미경님을 소개합니다.
최근 시니어모델에 도전하는 시니어(Senior)가 늘고 있다.
과거 시니어라고 하면 노인, 고령층, 연장자 등 노령의 인구를 지칭하는 단어로 그 범위는 환경과 사회적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을 의미한다(Kim & Kim, 2022). 그러나, 현재는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50-60대를 노인이라고 칭하기는 너무 젊다는 생각이 든다.
2000년 기준으로 평균 수명은 67.4세였으나 2019년에는 73.1세로 보고되었고, 시니어의 경제 활동 참여율 또한 점차 증가하여 2000년에는 55.3%였으나, 2023년에는 65.8%로 상승하였다(Beak & Seo, 2018)는 보고가 있다.
Lee et al.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층에 진입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자가 인구분포의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서 시니어 관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상당수의 시니어가 뷰티, 라이프스타일, 패션, 취미생활 등 개인적인 기호나 관심사에 대해 정보를 능숙하게 수집하고 있으며, 경제력과 구매력 또한 갖추고 있어 소위 ‘큰 손’ 소비자 집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과거 노인은 자녀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고,
자신과 연령대가 비슷한 이웃 사람들과 교류하는 생활 정도에 만족하는 특성이 강했다면,
현대의 시니어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자기 투자정보에도 민감하고 SNS상에서의 사회 구성원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삶을 살고자 시도한다.
이러한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노년기, 성공적인 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이 시니어에서 한층 더 나아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개념을 등장시키기도 하였다(최미림, 2022).
성공적 노화를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모습은 ‘인생은 60부터’라는 유명 광고 카피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들은 제2의 삶에 대한 애착이 뛰어나고 시니어 세계의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에는 시간과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다(Kim, Kim, & Kang, 2022).
이미 진행된 생물학적 노화를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도록 보완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관계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외적 경쟁력을 갖추고,
자신의 개성이 표현되는 패션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그에 맞는 제품을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Ahn, 2022).
패션산업에서는 이러한 시니어 계층의 유행과 소비 패턴에 주목하고,
이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하기 위하여 시니어 패션브랜드 런칭, 시니어모델 기용 등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최근 액티브 시니어들의 시니어모델 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데,
시니어모델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패션, 광고, 방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델이나 연기자를 일컫는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목적으로 시니어모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패션, 뷰티, 영화, TV광고, 방송 등에서 시니어모델들의 활동과 출연이 점점 잦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채원, 박명선, 2020).
시니어모델은 아마추어보다는 전문적으로 모델 교육을 받은 후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전·현직 유명 패션모델 또는 방송인을 스승으로 삼아 워킹과 포즈, 콘셉트에 따른 표정연기를 배우고 시니어모델의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뒤에 패션쇼, 화보, 광고, 방송, 홈쇼핑 등에 출연한다.
이렇듯 전문 시니어모델이 많아지고 이들의 활동 반경도 점차 확대되면서 시니어 마케팅에는 필수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출처
강유림, 김문영. (2024).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시니어 패션의 인식 변화에 대한 연구. 복식, 74(4), 130-150, 10.7233/jksc.2024.74.4.130
차은주. (2024).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시니어모델 활동 경험과 성공적 노화. 문화예술융합연구, 5(2), 83-96. 10.47415/IRAC.5.2.6
여기에 시니어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모델: 김미경
생년월일: 1966. 10. 15.
키/체중: 165cm / 58kg
특기: 수상스키, 중국어, 플라잉 요가, 골프 등
주요이력
TV조선 ‘고민잇소’
단편작 ‘수영장 안 개구리’, ‘99%’
MC 『2024 대한민국 자랑스런 명인, 장인, 명장 인물대상 시상식』
MC 『2024 월드 그랑프리 모델 컴피티션 코리아 파이널』
진행『케네디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수여식 및 문화공연』
Q. 모델에 도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처음에는 주위에서 권유해 주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성취감과 짜릿함이 느껴졌어요, 워킹을 배우고 무대에 서보니 그 짜릿함을 더할나위 없이 커서 시니어모델에 도전한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Q. 모델이 되고 난 후 평소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좋아진 것은?
A. 우선 평소 자세가 좋아져서 사람들에게 더 젊어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리고, 걸음걸이가 달라져서 보기에 당당하고 활기찬 것이 모든 일에 의욕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디스코(Disco)는 1970년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만큼 획기적인 열풍을 주도했던 사회적 문화현상이다. ‘7080세대’라면 조명을 받아 반짝거리며 돌아가는 은빛 미러볼과 밑단이 펄럭거리는 나팔바지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디스코는 지금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또는 춤추는데 따로 정해져 있는 형식이 없는 춤으로 가장 대중적인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1970년대 당시 ‘디스코텍’에서 유래하였으며 춤이 중심이 되는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이 디스코 음악은 50년대 로큰롤과 6~70년대의 R&B가 만난 형태로 전기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신시사이저 등을 도입해 당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디스코 [Disco] - 70년대 말, 문화 아이콘이 되다 (팝 음악, 이진섭)
이광우, 한경훈. (2024). K-POP 음악에 나타난 디스코 장르의 음악적 요소에 관한 연구,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2024-09 25(9):349-359.
천수정, (2014). 댄스의 시대적 흐름과 변천- 서양 댄스를 중심으로 - Changing and flowing eras of dances - Focusing on the western dances -, 한국체육과학회지, 23(3), pp.297-309.
촬영컨셉
헤어 & 메이크업 연출에 도움주신 분들도 소개합니다.
Director 신정원
Hair 오은주, 김채원
Make up 신정원, 김근영
Costumes et accessories 신정원, 오은주, 김근영 외
Assistant 이유정, 박태린, 이수연
Editor 박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