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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아침 커피하고
안녕을 부르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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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롱
Jul 5. 2023
하루를 최종 마감하는 일은 다음날 아침 밥거리를 무얼로 할 것인가 짚어보는 일이다
내일은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의 산소에 다녀오기로했다. 날이 뜨거워 동이 트기 전 출발해서 되돌아올 즈음 출근길을 조금 넘어선 때가 될거라 계산한다.
너무 일러 '아침은 가다가 어찌해보자,' 마음먹었었지만 여의치않을까 마트가 문을 닫기전 장을 보았다.
어머니가 나를 낳기전 한 달 내내 드셨다는 복숭아와 푸욱 익은 바나나를 샀다.
그 둘을 내려 놓으며 저절로 나오는 말,
"낼 아침 커피와 함께!"
오늘은 무사해서 고맙고 낼 하루는 기대한다는
내 방식의 주문이다
"낼 아침 커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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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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