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를 기르며, 지키고 싶은 것
내가 어떻게 육아를 해야할까
난 육아를 잘 할 수 있을까
나 지금 잘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럼 넌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
그럼 넌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데? 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 때마다 나는 늘
(단 한 번도 빼놓치 않고)
언제,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이든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믿어 의심치 않게 하는 엄마가 되고싶다고 답한다.
엄마의 사랑이 너를 보우하사
언제, 어디서든 우리 아가들 만세 - !!
P.S
나도 화 안내고 싶고 나도 소리 안지르고 싶은데
오늘도 화내서 미안해.
그래도 그 순간에도 널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했단 걸
너는 평생 몰라도 괜찮아.
내일은 진-짜로 화 안 낼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