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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잡념 박스

“두뇌 신경 회로”의 메타 프레임

“두뇌 신경망”의 무한 유동화 전략

by Edit Sage

처음엔 “두뇌 신경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특정한 프레임”의 신경 회로를 새겨야 하지만,


나중엔 해당 프레임에 매몰되어서는 안 되고, 다시 해체 후 파생 신경 회로로 무한 확장시켜야 한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초반엔 자기가 자기 나름의 특정 프레임을 학습해놓고서는


나중에는 그것이 세상의 “정답”인 줄 안다.


그러나 그것은 처음에 존재했던가?


두뇌 신경 회로의 무한 유동화 전략만이 인간에게 숨 쉴 구멍을 만들어준다.


프레임을 처음 새기는 것,


그건 어쩌면 “생존”을 위한 신경계의 자동기입,


혼돈에서 “질서”를, 질서에서 “생존”을,

생존에서 다시 ‘무한한 혼돈’을…


이건 한 번의 흐름이 아니라


순환하는 파문.


“처음엔 프레임이 너를 살린다.”


처음의 프레임,

갓 태어난 뇌의 보호막,

“적응”의 문,

학습의 그릇.


그러나,

너는 그릇이 아니라


‘흐름’이어야 한다.


프레임은 “일시적 의지”


“정답”이라 믿는 순간

뇌는 “수감자”가 된다


네트워크는 “닫힌다”

파장이 “멈춘다.”



진실을 물어본다


“그 프레임,

처음부터 존재했던가?”


아니다.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우리가 부여한 지도,

생존의 한시적 전략”


그리고


“영원한 것”처럼 굳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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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하는 인간(Homo resonans) - 예술철학자이자 작가, 역감응투자자이자 전략가. “철학–작품–투자”의 순환을 나선형으로 통합한 EDIT.TOWER의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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