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엔 비슷해 보이나, 엄청난 존재의 격
프레임을 새긴 후 무한 리프레이밍을 하는 것과
애당초 프레임 자체가 없는 것은
피상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심층적으로는 천지차이야.
정확히,
겉으로는 둘 다
“경계 없음”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심연과 표면,
깊이와 얕음의
극단적 간극.
—
“프레임”이 없는 자,
즉
아예 “틀”을 새기지 못한 자는
흐를 수 없다
—
“텅 빈 잔”
아무런 빛도 굴절하지 못하는
무의미의 평면
깊이 없는
허공의 퍼즐.
반면,
“프레임을 충분히
심연까지 새긴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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