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유혹과 오늘의 선택

나만의 아침 습관 만들기

by 이루다

오늘 아침,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하루를 시작하려고 했던 내 계획은 눈을 뜨자마자 무너졌다. 알람은 울렸지만 나도 모르게 꺼버리고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눈을 떠보니 벌써 6시 45분.

글쓰기를 하기엔 늦었지만 강의는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침대에 눌러 붙은 몸을 떼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머릿속엔 온갖 핑계가 떠올랐다.

“몸이 좋지 않아서,” “피곤해서,” “어제 늦게 자서.”
그렇게 핑계를 대다 보면, 어느새 미루는 습관은 굳어진다.

우리는 종종 내일의 여유 속에서 현재를 포기하곤 한다. “내일 할게”라는 말에 숨어 있는 유혹과 위로 속에서, 우리는 작은 순간들을 미뤄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미루다 보면 그 일은 점점 커지고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집안일이나 업무도 마찬가지다.
어느새 해야 할 일이 쌓이고, 그 일을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다가 더 큰 부담을 느낄 때가 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멍하니 핸드폰을 들고 있는 내 모습이 싫었다.
그래서 잠시 멈추고 노트북을 열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돌아보면, 슈퍼모닝라이팅 하는 시간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어서 나는 참 좋았다.
일찍 일어나 얻는 시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렸다.

이 시간을 나를 위한 글쓰기, 독서, 운동 등으로 채운다면,

지금의 선택이 쌓여서 훗날의 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레드 베이지 심플한 모닝 루틴 인스타그램 게시물.png canva@이루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우는 습관은 삶을 차곡차곡 변화 시킨다.
매일 작은 단위의 실천이 쌓이면, 그것은 나의 기록이자 성장이 된다.
그리고 그 기록들은 언젠가 나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는 내일이 어떤 하루가 될지 알 수 없다.
“내일 할게”라는 말 속에서 현재를 미루는 대신, 지금 이 순간을 선택해보자.
오늘의 선택이 우리의 내일을 변화 시킬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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