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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생의 정답을 찾았습니다!

by 신아연


[네 것 내 것 정의롭게 내 법그릇 챙기기]



여러분,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일까요?



저는 정답을 찾았습니다.


'정의롭게' 사는 거라고.


정의롭게 살면 일단 남 눈치 볼 필요가 없어 아주 뱃속이 편합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옳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니까요.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는 어리석은 물음에 똑같이 어리석은 답을 할 필요가 없지요.


둘다 좋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도 되니까요.



이재명이 잘못한다고 자동으로 윤석열이 잘 한 것이 되나요? 거꾸로 윤석열 미워하면 무조건 이재명을 좋아하는 게 되나요?



이재명도 윤석열도 싫어하면 왜 안 되나요?



무조건 진보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이재명 같은 양아치가 민주당의 정통 계보라고 맹목적으로 믿거나 속는 거고, 나는 원래부터 보수당 지지자라는 억지를 부리는 통에 김대중도 빨갱이고, 전두환도 잘 했다고 믿어버리는 거죠.



원래가 어디 있나요? 여당이 야당되고, 야당이 여당되듯이, 보수, 진보도 음지가 양지되듯이 여건따라 자리를 서로 바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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