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에 대하여 6
인생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지라, 불과 15~20분 만에 등산을 포기하고 이내 되돌아 내려오게 될 줄은 세 사람 모두 그때는 몰랐으니. 뭐 그렇다고 큰 불상사가 생긴 건 아니고 예상치 못한 해프닝 정도(일이 잘 해결되었으니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였지만, 그래도 그 순간엔 당황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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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0월 12일, 김문수, 황도수, 신아연의 아차산 산행 일로 돌아가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도 함께 찍은 후 기원정사를 막 지나, 산 초입에서 겉옷을 가방에 넣고 본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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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칼럼니스트 기자/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 저서『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좋아지지도 놓아지지도 않는』『내 안에 개있다』『강치의 바다』『사임당의 비밀편지』등 1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