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과 편입, 전문대졸 학점 관리로 합격한 실제 후기

by 동글쌤

http://pf.kakao.com/_kplVG/chat


안녕하세요


현재 수의대 진학해서 1학년으로

재학중인 조○준 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 부터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온 반려견이라

자연스럽게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고


어느 순간부터는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도 꾸준히 다니게 됐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만난 아이들 중에는

노쇠하거나 이미 큰 병을 앓고 있는 경우도 많았죠.


치료 과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의사 선생님들은 단순히 병만 보는 게 아니라,


옆에 있는 보호자의 마음까지

함께 돌보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동물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일은 결국 사람의 마음도

치유하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분명해졌죠


문제는 현실이었어요.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는 수의대 진학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고


재수를 하거나 다시 수능을

준비하기에는 시간과 부담이 컸습니다.

고민 끝에 선택한 방법이

수의학과 편입이었죠.


2.png


1. 수의학과 편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수의학과가 개설된 전국 대학들을 하나씩

찾아보면서 편입 전형 조건을 정리해봤어요.


학교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성적과 기본적인 지원 자격이었습니다.


특히 경쟁률과 합격자 평균 성적을 확인해보니,

현재 제 학점으로는 지원 자체가 부담스러웠죠.


전문대 졸업 학력으로 지원

가능한 전형도 있었지만,


평균 커트라인에 한참 못 미치는

점수가 가장 큰 문제였어요.


단순히 원서만 넣는다고 해결될

상황은 아니었어요.


결국 현실적인 대안은 성적을

다시 만들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이른바 학점 정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대졸이라는 학력 조건을 살리면서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찾게 됐죠.


3.png


2. 학점은행제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


처음에는 학사편입과 일반편입 중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웠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누군가는

학사편입이 유리하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일반편입이

현실적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보는 많았지만, 내 상황에 딱 맞는

기준을 찾기는 쉽지 않았죠.


그러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성적과 목표 대학을 기준으로

계획을 다시 세우게 됐어요.


그 결과, 학사 학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일반편입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수의학과 편입을 목표로

80학점을 모으는 일정이었고,


약 7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가능하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죠.


전문대 졸업 이후 학력 공백이

길지 않았던 점도 이 전략에 잘 맞았어요.


단순히 학점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최종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계획이었습니다.


4.png


3. 온라인 과정으로 병행 준비가 가능했던 이유


학점은행제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어요.


한 학기는 15주 과정이었고,

출석 시간이나 고정된 수업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하루 1~2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죠.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강의를 틀어두고 복습을 하거나,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함께 진행할 수 있었어요.


과제나 시험도 방향만 잘 잡으면

부담이 크지 않았고,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를

참고할 수 있어 학점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혼자서 진행했다면 중간에

방향을 잃었을 수도 있지만,


전체 일정과 과목 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죠.


5.png


4. 수의학과 편입 결과와 지금의 근황


학점 관리와 동시에 토익 공부도 병행했어요.


꾸준히 준비한 결과 토익 980점을 만들 수 있었고,

최종 학점은 4.4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성적으로 12월 수의학과 편입

원서 접수를 진행했고,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됐어요.


현재는 수의대에 진학해

본과 1학년으로 재학 중인데


전혀 다른 전공에서 넘어온 만큼

전공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마음먹었던

이유를 잊지 않고 준비해왔기에

지금의 결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대 졸업이라는 출발점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상황에 맞는 전략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할거에요.


저처럼 전문대졸 학력으로도 충분히

길을 찾을 수 있었던 만큼,


자세한 부분은 전문가와 함께

본인 상황에 맞게 설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pf.kakao.com/_kplVG/chat


매거진의 이전글품질관련 자격증, 관리자 되고 산업기사까지 고민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