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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자산운용 Aug 16. 2023

반도체 지금 사도 괜찮을까?


■ "실적 최악인데 

반도체 주가는 왜 올랐나?"




요즘 언론 보도를 보면 반도체 기업 실적이 최악이라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6천억원을 기록하며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DS) 사업 부문에 한정하면 상반기 누적 적자가 8조원에 달한다는 추정치도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만  3조 4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반도체 업황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반면, 반도체 기업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만 보면 주가가 내려야 할 것처럼 보이는데 반대로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밸류에이션 배수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 주가는 장기적인 시계에서 업황을 선행하는 경기 선행 지표(밸류에이션 배수 요인)와 동행하여 움직였고, 반도체 업황은 주가를 약 6개월가량 후행해서 움직였습니다.



위 그래프는 글로벌 유동성으로 대표되는 주요국 M2* 증가율 추이와 삼성전자 PBR**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최근 10년 시계에서 글로벌 유동성 흐름과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배수가 비슷한 흐름으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그래프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내 세부 지표인 신규주문 재고지수 차와 삼성전자 PBR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글로벌 IT 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한국 반도체 기업의 밸류에이션 배수는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 지수와 역사적으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밸류에이션 배수 요인이 작년 4분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한 것을 보면 현재 반도체 기업 주가는 비싸지 않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M2 : 주화, 유통통화, 요구불예금을 더한 협의통화(M1)에 저축성 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를 더한 것으로 경제에 화폐가 얼마나 공급되는지를 정의하는 지표

** PBR : 현재의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비율



■ 하반기, 본격적인 업황 반등의 시간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kb_asset/223167335050


※ 위 내용은 KB자산운용 필진 민프로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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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7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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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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