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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핑거 Apr 21. 2023

계획한대로 잘 이루어졌나요?

무너지지 말자.

한 주간 어떻게 보내셨나요?

계획한대로 잘 이루어졌나요?


저는 계획한대로 이루어진게 거의 없었어요. 참, 인생은 변수와 변수를 넘어서 만나는 그 시간을 살아내는 거구나.


진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계획대로 갈 수 있는 것이 그 어느것 하나 없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남는 게 뭐였냐면요 하나님이 지금 내 삶 가운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더 묻게 되었어요. 기도하며 더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야되겠구나 느껴졌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그 뜻을 내가 내가 여쭤봐야겠다 그런 마음을 주시더라고요.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이루어지면은 그것이 마치 성공한 것 같고 마치 다 이룬 것 같지만 사실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내가 하나님앞에 얻었던 것이 더 많아요.


그 이후의, 그 시간을 넘어서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얻었고 완전하신 길 가운데 나를 인도하셨구나 깨달을때가 참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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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목요예배 23.04.13]

소진영 인도자님 오프닝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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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말 아니고요. ㅎ

소진영 인도자님이 오프닝 멘트로 말씀하신건데 어쩜 내 마음과 꼭 맞는지요.

“계획한대로 잘 이루어졌나요?”

라는 멘트에서 이미 동공이 확장이 되었어요. 늘 [마커스영상예배]를 통해서 소소한 깨달음을 주실 때가 너무 많아요. 인도자님의 멘트, 찬양, 말씀으로, 다양한 방법들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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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거 아니죠?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변수와 어려움을 만나고 내뜻대로 계획된 것이 하나도 없을 때 너무 많죠?


그런데 정말 그 이후의 알수 없는 시간속에서 완전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드러나고 깨달을때가 참 많더라고요~하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그런 선하시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순간 만나는 어려움과 한계앞에서 무너지지 말자구요.

그 길 넘어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신바람나게 웃고 즐기며 주신 하루를 살아보려고 합니다.






*따끈한 신간 도서 읽고 싶어서 서점에 왔어요 ㅎ내 책은 없네요 ㅎㅎ 읽고 싶은 책, 좋은 책이 너무 너무 많은 이 시기에 책이 나와서 참 민망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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