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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핑거 Jan 29. 2024

내 글이 좋대

#쓰기2

언제나 내편을 소개할게.




잘 써도 뭐라하지 않아

못 써도 뭐라하지 않아

무엇을 써도 뭐라하지 않아.

글씨가 이게 뭐냐고 나무라지 않아

잘 쓰지도 못하면서 또 쓰냐고 짜증내지 않아

오래동안 안 쓰고 있으면

다시  뭐라도 써 보자고 다독여줘

언제나 내 글을 기다리고 있어

가끔은 부담스럽다니까.





언제나 내 편을 소개할게.

언제나 나에게 관대한 내 노트와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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