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구례 여행

                          사성암 화엄사 

고향이 지리산인 후배 덕분에 지리산행을 즐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20여 년 전 한 달이면 3~4 회를 다녔을 정도였으니..

지리산행 후 사성암  수락폭포 화엄사 산수유마을 운조루 외 

수많은 곳을 여행을 즐겼습니다.

옛 추억을 그대로 묵혀 두기 힘들어서 용기를 내어

약 10년 만에 구례 사성암과 화엄사를 다녀왔습니다.

재첩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사성암 주차장 입구

예 전에는 직접 차를 몰고 올라갔는데 지금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사성암 간략 소개

암벽에 세워진 약사전은 개성이 독특한 암자로 유명합니다.

오산 전망대에서 구례 시내의 전경과 지리산 주봉들을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성암은 4명의 고승(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이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고 불려집니다.

화엄사 도착

화엄사 간략 소개

국내 최대 목재 건축물인 각황전과 4 사자 3층석탑 등 국보 5점, 보물 7점을 

보유한 역사 깊은 사찰입니다.

화엄사에서 연기암 까지 이어지는 화엄숲길은 왕복 약 4 Km로 걷기 좋은 구간입니다.

야단법석의 유래..

여행의 즐거움 중 먹거리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주말이면 여행과 등산을 가자고 부추기는 내 안의 선동자가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지금도 단순하게 자드락길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소망은 건강한 땅을 하염없이 걸어보는 것입니다.

여행을 중에 스탠딩 다운이 된다고 해도 그 걸음을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