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글래서의 선택이론
상담심리 이론 중
윌리엄 글래서라는 미국 학자가 만든 선택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즉,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내가 선택했다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한 적이 많아서
이 이론을 배우게 되었을 때
이거야!! 내가 생각한 게 이거였어!!!! 라는
희열을 느꼈다.
그런데 이 이론이 내게 더 의미있었던 이유는
이 이론에서 주장하는 인간의 5가지 기본 욕구 중에
다른 이론에는 없는 재미라는 개념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글래서 선생께서는 인간의 기본 욕구를 생존, 사랑, 힘, 자유,
그리고 재미를 꼽았다.
나는 특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미야!!!
재미가 없으면
그 일을 할 이유가 없지~!!! 라는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글래서 선생께서
네가 느끼는 그 재미라 함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니라~ 하시는 것 같아
꼭 내 삶을 합리화시켜주시고
내 대신 변명(?)해주시는 것 같아서
이 선택이론이 내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글래서 선생께서는 해결책도 제시해주셨는데
네 삶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인간들아
그렇다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겠니~? 하며
제시한 상담모델이 또 기가 막힌 내용이다.
바로 WDEP 모델이라는 건데
영어로 써있어서 이게 뭔데?? 하시겠지만 아주 단순한 내용이다.
W는 Wants다. 너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뭐니?
D는 Doing이다. 그걸 얻기 위해 너 지금 무슨 행동하고 있니?
E는 Evaluationd이다. 그렇게 행동하면 진짜로 너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거 맞니?
P는 Planning이다. 그게 아니라면 다시 계획세워보겠니?
얼마나 단순하고 명쾌한지 모르겠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고
그걸 위해 지금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파악한 후
진짜로 얻을 수 있을지 평가한 후에
잘하고 있다면 그대로 Go, 아니라면 계획 수정해~
이 얼마나 명쾌한가.
상담심리 공부를 하면서 얻은 수확 중에
이 선택이론을 알게 된 것은
내게 아주 중요한 수확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나는 이 이론을 마음 속에 소중히 새기게 되었다.
글래서 선생님, 감사합니다요
인생이 한결 명쾌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