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시절이다
무언가 되어가는 듯하다가도
어떤 날은 내가 아무도 아직 아무것도 아는 것 같은
지도에서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한참 이동 중이기 때문이다
이동은 멈춰있는 중에도 일어난다
세계는 이따금 자신이 본 것을 뒤늦게 받아 적거나 누락하지만
그렇다 해서 우리가 거기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 분투 중인 나에게 언제나 상냥하기를
그런 분투하는 타인에게 언제나 너그럽고 따뜻하길!
솔직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