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부터 이번 주까지 겨울 휴가를 쓰고 있는데, 기침이 자꾸 나서 자가검사키트를 사서 테스트 해보니 양성이군요.
자가검사키트를 사러 가야해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해봤습니다. 일단 양성인 것 같으니 쓰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휴가도 썼겠다 해서 큰 맘 먹고 스톡홀름까지 가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봤었는데 옆 분이 자꾸 기침을 하셔서 좀 의아했는데(한국돈으로 10만원 가까이 주고 산 티켓이었는데... 집중 방해..ㅠㅠ) 거기서 걸린 것 같습니다. 그 분은 마스크도 쓰셨었는데...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집에 머무르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역시 아프면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PCR검사를 예약해보려고 했는데 예약이 이미 이틀 후까지 마감되어 있는 것 같아 지역 의사에게 문의하니 그냥 오늘부터 7일동안 집에 머무르고, 열이 없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