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책을 멀리하던 사람조차 한 권쯤 읽어보고 싶어지는 낭만의 계절이다. 오늘은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 도서관의 동화 쓰기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지인과 함께 도서관 뒤편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요즘은 어떤 책을 읽으세요?”
“인생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일까요?”
“책을 다 읽고 난 뒤엔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책과 가까워지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인은 최근 읽은 『자기 앞의 생』을 소개해 주었다.
영화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나도 그 작품의 영화는 세 번이나 보았던 터라,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에는 책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wobzBMS3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