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나 역시 그렇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되고
나보다는 남을 더 배려해야 된다는
정서의 교육을 받고 자라서인지
어느새 인생의 중심이 내가 아닌 타인에게
맞추어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굉장히 중요하고 또 필요한 부분이지만
내가 있고 타인이 있기에 나를 돌보고
생각하고 아껴주는 습관을 좀 들일 필요가 있다.
많은 관계 속에 있다 보니 이해가 상충되는 경우가 많다.
내 것을 욕심내고 내 만족만을 쫒다 보면 주변 누군가가
힘들어지거나 불편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게 안 보이면 괜찮은데 나는 너무나도 잘 보여 그럴 수가 없다.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도 내 행복의 범주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확실히 앞만 보고 내달리는 경주마는 될 수 없나 보다.
결론은 남과 나 모두의 적절한 만족을 추구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 서툴다
기어를 바꾸고 때론 양극단을 오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나는 고민하며 산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으니 오늘도 지그재그의 흔적을 남기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