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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Jan 01. 2024

욱하는 성격을 성공 에너지로 바꾸기

모리세 시게토모  [뒤탈 없이 화내는 법]

  나이가 들수록 '실력과 성품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 책치남입니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나의 불같은 성격 때문에 일을 망치기 일쑤예요.'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모리세 시게토모의 [뒤탈 없이 화내는 법]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과 제 의견을 믹스해서 '욱하는 성격을 성공 에너지로 바꾸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르다고 생각해라


 '그 사람은 다르다'로 다툼이나 소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다르다'가 '틀리다'가 되면 어떻게 될까? 그 사람은 틀리다'가 되면 상대방을 고치고 바꾸고 싶고. 상대방이 바뀌지 않으면 화가 나서 결국 다툼으로 번지고 만다. 내가 ' 옳다'라고 생각한 것을 누군가가 '틀리다'라고 말하면 당연히 화가 나고 속상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를 '다르다'라고 바라보면 상대방의 방식도 나름 옳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이내 화는 사그라진다.


  우리가 자꾸 사람들하고 부딪히는 이유는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을 동일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토론 문화와 관계없는 교육환경에서 자란 우리는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왕따 시키거나 적대시하는 것을 당연시 여깁니다.


  가만히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아마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끊임없이 타인의 의견을 틀리다고 비난하며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했던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이렇게 외모에 신경을 쓰는 거야?'

 '외모에 전혀 신경 안 쓰는 당신이 이상한 거야!'


  '나이가 들면 건강식을 먹어야 한다니까.'

  '난, 맛없어서 도저히 못 먹겠어.'


  '요즘은 코딩만 해도 먹고 산다더라.'

  '전 컴퓨터 싫다니까요.'


  일촌이라고 불리는 부부는 어느덧 '원수'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고,

  부모와 자식 간에는 끊임없는 의견차이로 대화 단절이 되었고,

  직장에선 꼰대라고 불리며 은따를 당하는 상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 의견과 타인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도저히 용납하지 못합니다. 부부간이라 해도 치약을 짜는 습관부터 다를 수 있고, 부모 자식 간에도 세대차이가 있으니 서로 추구하는 게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직장에서도 MZ세대들의 사고방식은 마치 매트리스에 나오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의견이 항상 맞을 리 없고 상대방의 의견도 항상 틀릴 리가 없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그냥 다르다고 쿨하게 인정할 때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 당신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라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럼 화가 나지 않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게 됩니다. 상대방도 자신의 의견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 아니니 당신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2. 뒷담화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타인에 대한 뒷담화, 소위 말하는 뒷담화는 싫어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행동이다. 냉정하게 말해서 이런 행동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인데 아깝지 않은가? 일은 하기 싫어도 완수하면 돈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싫은 사람은 머리 아프게 생각해 봤자 돈은커녕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뒷담화는 술자리에서 최고의 안주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뒷담화 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없는 듯합니다. 웃음소리와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고 '맞아, 맞아. 너도 그렇게 생각했구나?'라는 맞장구는 서로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만들어 줍니다.


 '우린 이제 한 배를 탄 거야!'


  라는 느낌에 기분이 한껏 들뜨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제가 인생을 살면서 느낀 것은 뒷담화를 하는 사람은 내가 없는 자리에서 꼭 내 뒷담화를 한다는 것이고,


  '그럼, 절대 말 안 한다니까. 나 입 무거운 거 알잖아!'


  라고 말한 사람들은 가게 문을 나서기가 무섭게 뒷담화를 부풀려 당사자에게 전달합니다.


  저자의 말처럼 뒷담화는 평상시 내가 그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묵상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랑 만난 그 순간 누군가가 갑자기 미워지고 뒷담 화할 내용이 생길 리가 없습니다. 뒷담화를 하기까지 그 사람에 대해서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분노하고 미워한 내용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저자의 말은 그렇게 미워하는 동안의 시간과 열정이 아깝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저도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필리핀에 지인 선교사 부부만 믿고 갔다가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재정적 손실과 함께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처음 6개월 동안은 툭하면 떠올라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때 제가 새벽마다 기도하면서 그 부부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했습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었기에 주님의 힘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그 부부를 아는 사람들을 아예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뒷담화를 하게 될 것이 뻔하고 나쁜 기억을 더 선명하게 만들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들 때문에 잠 못 들고 괴로워하던 시간에 그들도 과연 그랬을까요? 저자의 대답은 'NO'였습니다. 아마 재미있게 잘 지냈을 거라고, 밤에도 두 발 뻗고 잘 잤을 거라고 하더군요.


  뒷담화는 내 시간과 에너지를 갉아먹고 나라는 사람을 바닥으로 끌어내릴 뿐, 상대방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습니다.




3. 부자의 마인드로 바꿔라.


  '부자는 싸우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부유한 사람은 상대방을 멸시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몰아세우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의미에서 '인과응보'다. 자신이 남에게 베푼 것은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일단 자신이 먼저 타인에게 행복을 나누자. 부유해지고 싶다면 일단 자신이 먼저 타인에게 베풀자. 다만 행복도 금전적인 부유함도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만큼은 돌아오지 않는다.


  부자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오해를 많이 하는 까닭은 뉴스에 가십거리로만 방송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에서 갑질을 했던 로열패밀리, 회사에서 직원에게 인격적 모독을 준 회장 등만 우리는 접할 수 있지요.


  하지만 직접 만나본 부자들은 메너 있고 친절했으며 배려심이 깊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성부와 성공을 거 뭐진 사람들은 실력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잘했기에 그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회사에서 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과 아무 목표가 없는 사람은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요?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의 작은 친절들이 주위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고 전 회사에 소문이 파다해질 것을 알 텐데 막 대할 사람이 있을까요?


  미디어에 갑질을 했다고 나온 사람들을 보세요. 다 로열패밀리 아닙니까? 아무 노력도 없이 부와 성공을 거 뭐진 사람들. 그 사람들이야 무슨 매너와 에티켓이 필요하겠어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다 쥐었는데.


  하지만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부와 성공을 거 뭐진 사람들은 다릅니다. 어릴 때 가난 속에서 겸손이라는 것을 배우고, 많은 실패 속에서 겸손을 배우고, 시련의 시간을 통해서 인내를 배웠을 것입니다.

  

  직업상 위너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하나같이 겸손하고 매너 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위너가 되고 싶다면 위너처럼 생각하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위너는 어떠한 상황에도 쉽게 욱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무례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많이 없을뿐더러 혹시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상대방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길을 걷다가 거지나 노숙자가 무례하게 군다고 같이 화를 내겠습니까?


 부자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라는 것은 모든 자기 계발서의 공통사항입니다.




  결론 맺겠습니다.


  저자는 젊어서 화가 많아서 사회생활을 포기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그 '화'라는 에너지를 성공 에너지로 바꾼 이후 다른 사람들을 코칭하는 동기부여가로 명성을 날리게 된 것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3가지만 잘 지킨다면 우리도 지금보다 더 성장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1.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르다고 생각하라.

  2. 뒷담화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3. 부자의 마인드로 바꿔라.


  오늘도 당신의 성공에 도움이 되셨다고 생각되시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성공하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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