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의 소망이 무엇인지 여자 친구가 물었다.
하고 싶은 일들을 미뤄온 경우가 많았다.
대개 생각만 하고 만 것들이다.
'어떨까?', '재미있을 것 같은데?'로 시작한 생각들이 [귀찮음]이나 [어려워 보임]으로 종결되어 왔다.
이렇게 흘러온 시간이 몇 년이나 되었고, 그 반복이 권태롭다.
그래서 생각이 나면 바로 행동하려고 한다.
머릿속에 오래 머물러봤자 부정적으로 끝날 가능성만 커질 뿐이다.
대신 실행하는 데로 관심을 돌리면 [어떻게 할 수 있지?]로 사고하게 된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기]가 나의 대답이다.
후회해온 과거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더 좋은 내일과 마주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