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

by 와이와이

취미화실에서 강사일도 한다.

아동미술 휴무일에 하는 투잡이다.

벌이가 좋지는 않지만, 수강생들과의 소통이 즐거운 시간이다.

오늘은 수강생 두 분과 치맥을 했다.

의도치않은 인생 상담을 받아버렸다.

앞으로의 목표가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모르겠다고 했다.

다만 비참해지지 않고 싶어서 열심히 산다고 했다.

위로를 받았다.

고마웠다.

더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지.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