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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랑한자몽 Aug 26. 2021

그 계란이 그 계란이 아니라고 왜 말을 못 해


어디서 저런 모자를 찾아서
아빠 스탠드 밑에 거꾸로 두고는
목도리도 찾아와서 계란을 돌돌 말아두었더랬다.

자꾸만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밥도 그 옆에서 먹어야 한다고,
밥 먹는 동안 해칭(hatching을 말하는 듯)하면 어떡하냐고 안절부절못하던 나의 웃긴 친구들.

#병아리를구해와야하나
#저거냉장고에넣어야할텐데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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