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한 '사랑의 말'은 아낄 수 없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어 가면서 우린 서로가 한 '말'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참 어렵다고 느낍니다. 가깝다고 가볍게 막 하는 것도, 그저 그런 사이라 딱딱하게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또 너무 말을 아끼는 것도 좋은 모습으로 보일리 없고, 속에 있는 말을 다 꺼내놔도 집에 돌아오면 후회가 됩니다.
정말 작가님 말처럼 말에는 비법이 없습니다.
그저 일상에서 나누었던 대화를 차분히 복기 해보며 자기 반성을 하며 성숙해 가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인향'이란 말이 무언가 좋게 느껴집니다.
저에게는 어떤 '사람의 향기'가 날까요?
제 행동과 언품에서 인향은 묻어나겠죠.
좋아한다는 말은 하고 싶었습니다.
그 감정은 잘못이 아니니까, 최소한 저에게는 불필요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혹여 불편 하시더라도, 죄송하단 말은 꾹 참겠습니다.
그 말이 당신에게 꽃이 되어 다가가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단지, '좋아한다'라는 말은 표현만으로도
민들레 꽃씨가 되어 들판으로 날아갔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사랑의 말'은 아낄 수 없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인상깊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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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아무리 현란한 어휘와 화술로 말의 외피를 둘러봤자 소용없다. 나안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잘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들어야만 한다. 상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의 말할 권리를 존중하고 귀를 기울여야 상대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열쇠를 거머쥘 수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본 적 있는지, 누군가의 작은 목소리를 귀가 아닌 가슴에서 크게 증폭시켜 헤아려본 적이 있는지.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때에 말을 거두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닐까.
역지사지를 실천하려면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잠시 벗어나 상대방이 처한 공간과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조금 다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기존의 관점을 내던져 '관점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말에 비법은 없다. 평범한 방법만 존재할 뿐이다. 그저 소중한 사람과 나눈 대화를 차분히 복기하고 자신의 말이 그려낸 궤적을 틈틈이 점검하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법을 찾고 꾸준히 언품을 가다듬는 수밖에 없다. 이유는 단 하나다.
말하는 기술만으로는 당신의 진심을 다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삶과 사람 앞에서 디딜 곳이 없다고 조급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인생과 관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포용은 대인 관계에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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