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깜빡이) 차량 운행시 방향지시등은 운전자 상호 간의 약속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좌회전 깜빡이를 넣고 가는데 왼쪽에서 차가 달려온다(혹은 그 반대) 아무런 신호도 없다. 내가 기다렸다가 지나가고 나면 가야겠지? 어라?!!! 바로 앞에 와서 나의 왼쪽으로 쏙~ 저기 저기... 여보세요! 방향지시등은 뭐하는 거지??? 미리 우측 깜빡이를 넣고 오면 나도 그사이 좌회전해도 충분한데... 그뿐만 아니다. 앞서 가던 차가 잘 달려가다가 우측 깜빡이도 켜지 않고 갑자기 속도를 낮추며 오른쪽으로 쏙~ 또는 오른쪽에 세운다. 비상등이라도 켜지... 운전자를 한 번 쳐다보고 싶다. 다니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방향지시등과 비상등을 켜면 아~이러겠구나 저러겠구나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을 텐데... 적어도 내가 아는 사람들은 이러지 않겠지??? 깜빡이는 운전자 상호 간의 약속이자 상대방에 대한 예절이고 배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