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크루아상 샌드위치로 우리 집이 브런치 카페가 되다

음식으로 집을 다르게 느끼다

by 착한재벌샘정

텃밭 농사를 짓습니다.

농사는 윤스퐁이 짓고 여배우 샘정은 먹는 것을 열심히 잘하는 들러리입니다.^^


텃밭은 60대의 직장인인 윤스퐁에게는 아주 좋은 주말 놀이터라고 하네요.

상추가 아주 풍성해요.

냉장고 야채실의 절반 이상을 상추가 차지하고 있어 매일 상추쌈의 호사를 누리고 있는데

오늘은 상추로 조금 특별한 것을 만들어 보았어요.


상추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만들었더니 우리 집이 브런치 카페가 되었답니다.

집을 리모델링할 때

호텔 같은 느낌,

여행지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오늘은 샌드위치 덕분에 여행지에서 일부러 찾아간 맛집, 브런치 카페 같았어요.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 거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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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궁의 시그니처가 된 크루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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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루아상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샌드위치 재료입니다.


요리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내 맘대로 해도 된다는 거.^^


냉장고에 있던 상추, 토마토, 바질, 새싹채소, 양파와

샌드위치를 위해 특별히 사 온 햄과 슬라이스 치즈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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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을 완전히 떨어지지 않게 자르고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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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바질, 새싹채소, 양파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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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치즈, 햄 얹고,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한 번 더 올리고,

그 위에 새싹채소도 한 번 더.


물론 이 순서는 마음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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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샌드위치를 둘로 자르고

상추와 새싹채소, 토마토에 발사믹 식초를 뿌려 샐러드도 완성.

큰 커피잔에 샐러드를 담으니 색다른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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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스퐁 꺼는 상추를 더 듬뿍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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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내린 아메리카노 한 모금하고

앙~~~~ 하고 크게 한 입 먹으니

그 맛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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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퐁도 한 마디 하십니다.


"상추를 이래 먹어도 개안네."


아주 흡족해하시는 윤스퐁입니다.

농사지은 보람이 새삼 느껴지시나 봅니다.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집,

가끔은 다른 곳에 온 듯한 느낌의 집을 만들어 가면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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