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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옹이 Nov 03. 2024

가을 눈동자

다케히사 유메지

푸른 가을 눈동자는

참으로 조용히

기쁨도 슬픔도

가만히 담고 있습니다.



초가을 마음은

건드리지 말길,

건드리지 말길

당장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 다케히사 유메지 作 '가을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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