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생각
#필사 2일차
나서다/ 주도하다
"스스로 주도한 일에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어."
"무언가를 주도해 본 경험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지."
"네가 주도한다고 여기면 다르게 생각하게 될 거야."
"책임감은 그 일을 주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값진 선물이란다."
부모의 어휘력, 김종원
'나선다'는 어휘는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요. '나서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라는 말을 많이 하죠. 이런 말은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듭니다. 반면에 '주도하다'라는 말은 긍정적입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기를 바라는 부모는 이 '주도하다'라는 긍정의 언어를 많이 사용해 주세요.
농부는 스스로 밭에 무엇을 심을지 결정하고 그에 맞게 땅을 경작합니다.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고 가꾸는 농부처럼, 오늘 하루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머슴이 아니라 자신의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내가 목표하고 계획한 대로, 내가 하고 싶어서 한다는 자세로 무언가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했을 때 실패해도 화나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오히려 배움의 기회였다고 받아들이게 되는 긍정의 자아를 발견할 것입니다.
필사를 마치고 아침 운동으로 계단을 오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홈트레이닝으로 요가를 할 것입니다. 일단 건강한 몸이 뒷받침되어야 주도적인 삶도 가능하겠죠.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