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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민 Aug 21. 2023

마음의 눈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면 되는데

마음이 나쁘면

무엇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안 그래도 어지러운 세상

긍정의 눈으로도

흔들리는 마음일진대

마음까지 삐딱 안경을 쓰고

술 취한 사럼처럼 비틀거리네


모든 건 밝은 마음이 중요한데

정해진 시력처럼

더 나빠지는 시력을

교정도 못한 채  혼자 허우적거리며

마음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


눈은 나쁠지언정

미음이라도 바로 잡고

제대로 보고 걸어가야

넘어지지 않고 마음도 열면서

다른 이들과 어깨동무도 할 수 있는데

*혼자서 갇힌 생각으로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일 점점 늘어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밝은 눈과 마음으로 

될 수 있음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을 더 알아가고 다듬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말도 하고 글도 쓰고 그렇게 하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겠죠?


글쓰기란 생각의 정리이면서 마음의 정화도 가져오죠?

그래서 아마도 글을 쓰면 치매가 걸리지 않는다고 하나요?


글쓰기 습관 좋은 것 같고 세상을 보면서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려 보는

습관이 저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마음 아파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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