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엄마의 촉의 대해

#감각

by 송 미정

아이가 태어난지 100일도 안됐을때 39.5도까지 열이 오르고 있던 아이를 시원하게 해줘도 부족할 판에 속싸개로 더욱 칭칭 싸매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는 "감" 이 없었다.

지금은 아이 얼굴만 보면 열이 있는지,속이 불편한지,머리가 아픈지.얼굴만 봐도 다 알수있다.

9년이라는 시간들이 쌓여서 일수도 있지만

9년동안 애정과 사랑으로 지켜봤기 때문에 얼굴만 봐도 컨디션을 알게 됐다.

'세상에 공짜 없다'는 말이 있다.

'감' 이라는 녀석도 시간을 충분히 투자해야 비로서 얼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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