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

#날씨 #사진첩 #자연

by 송 미정

언제 태풍이 왔었냐 싶게 오랜만에 깨끗하고 맑은 날씨를 만나니 기분이 좋다. 이렇게 하늘이 예쁜 날에는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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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고 공원에서 운동하면서 시기, 질투 없이 모두 각자의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에게 많이 배웠다. 그래서 내 사진첩에는 꽃, 나무, 하늘, 호수 등의 사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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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 공원은 '노을 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석양이 아주 기가 막힌다.

그 찰나의 순간을 보기 위해 자주 나간다. 가끔은 카메라 렌즈가 다 담아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가슴 벅차오르는 아름다운 노을이 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 더욱 진한 노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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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햇빛에 반짝이는 호수의 물결을 보고 '반짝이는 물건은 금방 질리지만, 자연에서 반짝이는 물결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내 눈과 마음에 담아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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